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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 발전의 역사 - 지리학 역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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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한민국 No.1 2019. 6. 2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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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학의 역사는 지리학 발전의 역사이다. 지리학의 근본적인 발상은 "남의 땅은 어떻게 되어 있는가?"이다. 이것은 이미 인류가 아직 문명의 상황에서 벗어나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글로써 확인할 수 있는 지리학의 발상지는 고대 그리스이다. 건축학적으로도 추대 받는 고대 그리스는 역시나 지리학, 건축학적으로 이미 큰 발전을 이룩하고 있었나보다. 지리학의 명칭인 토지+표시는 에라토스테네스 등 당시의 알렉산드리아 학파에 의해 붙여진 것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이것도 그런 다른 지역을 연구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지리학은 학문으로서의 철학과 동등한 인류 최고의 학문이었다. 

 

[바빌론]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세계지도는 기원전 9세기 고대 바빌론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가장 잘 알려진 바빌론의 세계지도는 기원전 600년에 제작된 것이다. 에크하르트 웅거가 복원한 이 지도에는 아시리아, 우라루트와 몇몇 도시가 있는 둥근 육지에 둘러 싸인 유프라테스 강 위의 바빌론이 있다. 이 육지는 대양이 둘러싸고 있다. 7개의 섬이 대양 주위를 따라 모서리가 7개인 별을 이룬다. 이 지도에 쓰인 글귀에는 대양 바깥에 있는 7개의 지역이 언급되어 있다. 이 중 5개의 지역에 대한 설명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 더 예전에 제작된 9세기의 바빌로니아의 세계지도에는 대조적으로, 바빌론이 세계의 중심에서 더 북쪽에 그려져 있다. 중심이 무엇을 나타나고자 했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기원전 시대의 지도이다보니 아무리 발전을 많이 했다고해도 정확한 것들은 놓치고 간것이 많았을 것이다. 

 

[그리스 로마시대]

-헬레니즘 시대 : 확인 가능한 첫번째 지리학자는 호메로스이다. 호메로스는 뛰어난 시인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먼 지역의 모습과 바다의 모습 등 우수한 문학적인 감각으로 가지고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현대에서 본 해석이고, 호머 자신은 어디까지나 시를 지은 것이었고, 지리학자로서의 자각은 없다고 생각된다. 처음 지리학자로서의 자각을 갖게 된 것은 밀레토스의 헤카타이오스라고 생각된다. 그는 세계관 연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아마 그리스 시대 최초의 지리서 "페리에게시스"를 보여, 세계지도를 그리고 지구는 둥글다고 생각했다. 지구를 둥글다고 어떻게 생각하게 되었을까? 그는 지리학의 아버지로 간주되고 있다. 그 제자인 역사가 헤로도투스도 지라학에 대한 업적을 남겼다. 멀리 다른 나라의 모습을 설명했다. 그의 설명은 이집트에서 바빌로니아까지 모습이 나와있어 당시의 그리스로 보면 헤로도도스 묘사는 역사서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설명서이고 지리학적인 업적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두가지를 한번에 다 했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아낙시만드로스는 후대 그리스 작가들이 지리학의 진정한 창시자로 여기는 사람이었다. 거의 아이디어는 후대 학자들의 인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낙시만드로스는 해시계 침을 발명하여 이전보다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그리스인들이 위도의 측정을 가능케 하였다. 또한 탈레스는 일식을 예측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초로 예술과 과학의 방식으로 지리학을 바라보았던 그리스인들은 지도학, 철학, 문학, 수학을 통해서 지리학을 탐구했다. 모든 최초로 발견하고 연구를 지속해 나가는 일이 중요한 것 같다. 누가 처음으로 지구가 구형이라 했느냐에 대한 여러 주장이 있었는데 파르메니데스나 피타고라스가 이 주장을 처음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피타고라스는 나의 나이대의 사람들이라면 모를 수 가 없다. 왜냐하면 유명가수 노래 가사에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한 피타고라스 라는 가사가 있다. 그래서 나는 피타고라스는 알았지만 파르메니데스는 처음 들어본 것이다. 아낙낙사고라스는 식을 설명하면서 지구의 윤곽이 둥글다는 것을 보였다. 하지만 동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여전히 그는 지구는 편평한 원반이라고 믿었다. 고대의 지구의 반지름을 구한 사람에는 에라토스테네스가 꼽힌다. 최초로 엄밀한 위선과 경선 체계를 도입한 사람은 히파르코스였다. 그는 바빌로니아의 수학에서 유래한 60진법을 사용했다. 위선과 경선은 360도로 세분화했으며, 또 각각 60분으로 세분화 하였다. 지구상의 제각기 다른 위치에서 경도를 측정하기 위해, 식현상을 이용하자고 제안했다. 식(천문)이라 불리는 식현상은 한 천체가 다른 천체를 가리거나 그 그림자에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지중해에서 일어난 일식을 우주 궤도에서 촬영한 사진

 새로운 탐험을 한 로마인에 의한 넓은 범위의 지도 제작은 나중에 프톨레마이오스가 지도책을 제작하는 데 높은 수준의 정보가 되었다. 그는 이 지도에서 1도를 90.9킬로미터로 하고 격자 체계를 사용했다. 히파르코스의 작업에서 더 나아간 것이었다. 

 

-로마시대 : 로마의 지리학은 스토라보, 쿠라우디오스, 프롤레마이오스로 대표된다.  스토라본 지리지를 보여주고 민족의 이동과 사회 제도에 계정을 남겨두었으며 프톨레마이오스는 당시의 수학과 천문학의 성과를 최대한으로 살려 각국의 지리와 위치 연구에 큰 업적을 남겼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 하면 그들이 남긴 업적을 이후 중세까지 영향을 주었을 정도로 큰 연구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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